정명석은 1945년생으로 올해 만 77세입니다. 기독교 복음 선교회 JMS라는 사이비 종교단체를 만들어 신도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정명석 근황 현재
2022년 3월 16일 메이플을 비롯한 피해자들이 정명석이 출소 후에도 여전히 정폭력을 저지르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메이플은 만 18세이던 2011년 홍콩에서 JMS에 포교되어 신도가 되었으며 2014년 한국으로 들어와 신도들과 공동생활을 했으며, 2018 넌 정명석이 출소하자 첫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놀라운 사실 중 하나는 2018년 정명석이 출소했을 때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기자회견에 당시 JMS 측에서는 이러한 의혹이 일어난 것에 유감을 표하며 이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거나 왜곡, 과장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결국 2022년 10월 5일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는 외국인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앞서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10년간 옥살이를 한지 4년 만이었습니다. 10년간의 옥살이 후 출소한 2018년부터 2명의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였습니다. 이어 2022년 12월에 2명, 2023년 1월 31일에는 또 다른 여성이 2018년부터 정명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했습니다.
현재에도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유튜브는 운영되고 있으며, 거의 영상이 업로드 됩니다. 그중에는 정명석의 포켓설교 영상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JMS 근황 포교방법
JMS는 개신교 교파에서 이단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명석이 수감된 이후 조용한 편이지만 여전히 신도 수는 3~4만 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는 정명석의 수감 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신흥종교에 비해 젊은 사람이 많은 편입니다. JMS 탄생배경도 운동권 학생들에게 암울한 시대상황을 종교적으로 저항하고자 만들었기 때문에, 대학생들의 소모임에 가까웠습니다. 정명석도 처음에는 음악을 가르쳐주거나 모델, 치어리더 일을 배울 수 있다며 대학생들을 포섭했습니다. 현재도 이러한 분위기가 유지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포교를 위해서 직접 JMS 교도임을 밝히기 보다는 포교를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합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에게 기타나 축구를 가르쳐준다고 접근하여 교회에서 실제로 이를 가르쳐줍니다. 또는 2~3명씩 모여 다니는 여대생들에게 무료로 모델수업을 해주겠다며 접근합니다. 그리고 1~2주 후에 1:1로 교리를 가르쳐 주며 신도를 모집합니다.
해외에서도 포교활동을 하며 특히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외국인, 한인을 가리지 않고 접근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정명석의 이름이 알려지자 주로 한국인 보다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포교하며 사진, 축구, 댄스 등을 가르쳐준다며 접근합니다.
JMS 신도가 되는 과정
JMS가 잘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자연스러움을 가장하여 세뇌하는 것입니다. 주로 여학생이 흥미로울 관심사로 다가가, JMS라는 사실을 숨기고 인간관계로 사실을 만듭니다. 이때 주변사람들이 학벌이 좋거나 성격이 좋아보기 때문에 쉽게 믿게 됩니다. 교리의 첫 단추인 30 개론으로 흥미를 유발한 뒤 성경공부를 권유합니다. 이후 정명석이 메시아라고 세뇌를 시키며 신도를 만들고, 외모가 정명석의 취향이라면 정명석의 거처로 불러내 성폭행을 합니다.
세뇌가 된 상태라면 메시아를 만난 것이기 때문에 영광으로 여깁니다. 27살 정도가 되면 쓸모가 없어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 전까지는 연애가 금지됩니다. 세뇌가 덜 된 상태라 해도 자신의 일부가 된 JMS를 포기하지 못하기 때문에 계속 신도생활을 이어가다가 세뇌가 되어 버립니다. 또는 너무 무섭거나 치욕스럽게 느껴져 이 모든 사실을 숨기고 탈퇴합니다. 만약 용기를 내어 다른 신도들에게 사실을 말한다 해도 사탄으로 취급받고 제명당하기 쉽습니다.
실제 여신도가 많은 이유는 처음부터 여대 같은 곳을 타깃으로 잡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로 사슬을 만들기 때문에 교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모든 인간관계가 끊어질 것이 두렵기도 합니다. 30개론을 다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일반 교회인 것처럼 하며, 이것을 다 받아들일 때쯤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도가 되어 있습니다.
이후에는 '영적 전쟁기간'이라고 부르며 군대처럼 보고생활을 의무화하기 시작합니다. 신도가 신입신자를 관리하고 일거수일투족을 상부에 보고합니다. 만약 탈퇴할 것 같으면 상부에서 탈퇴자의 말을 믿지 말고, 아예 관계를 끊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탈퇴자가 다른 사람을 빼내려하여도 할 수 없게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