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커스에서 내돈내산한 제품을 추천합니다. 시간관리와 습관 관리를 위하여 올해 초부터 다이어리를 쓰고 있습니다. 다이어리 리뷰는 아니고 다이어리를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이것저것 사모은 것들이 잘 사용되고 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제품은 모두 '플랜커스'에서 구입했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다이어리는 '소류공방'에서 나온 가죽 다이어리입니다!
다이어리 책받침 펜꽂이 A5 20공
제일 먼저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은 '다이어리 책받침 펜꽂이'입니다. 그냥 플라스틱 책받침에 단순히 펜을 꽂을 수 있는 것을 하나 만들었을 뿐인데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펜꽂이가 없는 다이어리를 사용하신다거나 다이어리에 펜이 눌린 자국 때문에 속상한 적이 있으시다면 꼭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얀 부분에 많이 사용하는 포스트잇이나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을 붙여놓으면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 뺐다 꽂았다를 쉽게 할 수 있어서 '데일리 플래너'를 쓸 때 해당하는 날짜로 옮겨놓으면 다이어리를 펼칠 때마다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 인덱스 & 바인더 인덱스 스티커
인덱스도 처음에는 쓸모없는 물건이라고 구입하지 않았는데, 막상 구입하고 보니 세상 편안했습니다. 게다가 인덱스 스티커까지 붙여놓으니 보기에도 이쁘고 사용하기에도 정말 좋더라고요. 제가 구매한 것은 '가로형 인덱스'인데 사용의 편리함을 위해 '세로형 인덱스'도 하나 더 구입할까 생각 중입니다.
인쇄용지 500장 A5 두꺼운 종이(120g)
여기저기 좋아 보이는 템플릿도 많아 보이고 저에게 어떤 템플릿이 적당할지 몰라서 다이어리 템플릿을 만들어서 사용 중입니다.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괜찮아 보이는 정보들을 모아서 만드는 데 사용할 때마다 구멍을 뚫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더라고요. 게다가 만년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해서 얇은 종이를 쓰면 뒷면이 다 비치더라고요. 그러다 플랜커스에서 찾은 것이 A5용지를 120g의 두꺼운 것도 주는데 그것도 20공 구멍까지 뚫어주는 게 아니겠습니까! 이건 당장 사야 됩니다. 가격도 포토용지를 사는 것과 비슷합니다. 종이는 포토용지와 같은 백색이라기보다는 미색에 가깝습니다. 종이는 두꺼우나 포토용지처럼 매끄럽지는 않습니다. 만년필 사용하기에는 크게 무리가 없어서 일단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구멍이 매끄럽게 뚫려 있지 않아서 가루가 많이 날리니 구매하실 경우 고려하셔야 할 듯합니다.
마스킹 테이프 해빗트래커
해빗 트래커는 습관 형성을 할 때 시각적으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플랜커스 제품은 마스킹테이프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평소에도 공간을 적게 차지하고, 1주일 단위로 원하는 만큼만 떼어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접착력도 괜찮아서 어느곳에나 잘 붙습니다. 다만, 떼어낼 때도 깔끔하게 떨어지니 한번 떼어냈다가 다시 붙이는 것은 힘듭니다. 그리고 점선 부분이 잘 보이지 않아서 잘못 뜯어내는 경우가 종종 생기니 조심해서 사용하셔야 할 듯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리뷰 > 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스 침구청소기 내돈내산 후기 (0) | 2022.02.20 |
---|---|
파지티브호텔 콜라겐 바운스 퍼스트 키트 내돈내산 후기 (0) | 2022.01.27 |
가계부 어플 추천 엑셀과 연동도 가능해요 (1) | 2021.11.12 |
휴대용 무선 가습기 책상에서 사용하기 좋아요 (0) | 2021.10.26 |
야핏 사이클 라이트 패키지 내돈내산 후기 (1) | 2021.10.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