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패류독소 가열하면 없어지나요?
조개 패류독소란? 매년 3월에서 6월 사이에 조개류나 가리비류를 먹을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매년 이 시기에는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이 독소를 생산하고, 이를 조개나 가리비가 축적합니다. 패류독소는 3~5월 사이에 주로 발생해서 해수온도가 15~17℃일 때 독소 발생이 최고에 이르며, 수온이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에는 플랑크톤의 자연소멸과 함께 점차 사라집니다. 이 시기에 조개나 가리비를 사람이 먹으면 패류독소가 몸에 쌓이게 됩니다. 패류독소는 마비성, 설사성, 기억상실성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는 주로 마비성 패류독소라고 합니다. 주로 홍합, 백합, 굴, 바지락, 피조개, 가리비와 멍게, 미더덕에서 검출됩니다. 우리나라에서 패류독소로 알려진 공식중독사고는 총 6건입니다. 환자는 46명 발..
202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