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매드독 줄거리 유지태 우도환 드라마 추천

기본정보

 

편성 KBS2

방송일자 2017.10.11~2017.11.30(16부작)

시청률 9.7%

연출 황의경(하나뿐인 내편, 땐뽀걸즈, 닥터 프리즈너)

극본 김수진(괴물, 라이프 특별조사팀, 비포&애프터 성형외과)

소개 천태만상 보험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 조사극.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대체 불가의 다크히어로 보험 범죄 조사팀인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 펀치를 날릴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장르물

 

 

 

 

 

등장인물

 

최강우 역(유지태) 매드독의 리더. 별명. 미친개, 전직 태양생명 보험조사팀 팀장. 수사권이 없는 보험조사에서 법의 테두리를 지키며 보험사긴꾼을 잡아내었다.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후 불법적인 일에 서슴지 않고 나서는 보험조사팀 '매드독'을 만든다. 

김민준 역(우도환) 독일 입양아 출신. 본명은 얀 게바우어. 별칭. 김박사. 전직 사기꾼. 7살 때 부모님의 교통사고로 형과 헤어지고 독일로 입양된다. 그 후 양부모가 인공수정에 성공하여 아들을 낳았고, 17살 나이에 얀 게바우어는 버려진다. 하지만 자신만만하고 여유자적하다. 누구보다 영리하고 누구보다 감각적이다. 형의 죽음의 비밀을 알고자 한다. 

장하리 역(류화영) 매드독의 행동대장. 별칭. 장선수. 전직 국가대표 체조선수. 주로 변장과 미인계를 이용해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순정 역(조재윤) 매드독의 일원. 별칭. 치타. 전직 조폭. 간호사 면허증을 가지고 있으며 소아과 간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장하리와 같은 연기력은 부족하지만 주로 외부활동을 맡는다. 

온누리 역(김혜성) 매드독의 일원. 별칭 펜티엄. 전직 용산 용팔이. 매드독에서 각종 기기개발과 IT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차홍주 역(홍수현) 태양생명 보험회사 전무. 태양생명 차준규 회장의 외동딸이다. 

박무신 역(장혁진) 태양생명 보험조사팀 팀장. 갑자기 변해버린 최강우를 이해하기 힘들다. 합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험사기꾼을 잡고자 한다. 

주현기 역(최원영) 항공운송그룹 JH 부회장. 재벌 3세. 난폭하고 안하무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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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미친 개를 잡으려면 미친개가 답이다. 

 

태양생명 보험조사팀장 최강우는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지만, 회사 사정으로 인해

아내와 아들을 먼저 출발시킨다. 

하지만 비행기는 추락하고 최강우는 가족을 잃는다. 

비행기 추락은 주한항공 부조종사 '김범준'이

보험금을 노린 자살비행으로 처리된다. 

 

그 후 최강우는 태양생명을 그만두고

사기꾼들이 보험금을 노리고 저지르는 범죄로

피해자들을 더이상 만들고 싶지 않아서

'매드독' 팀을 꾸려 보험사기단을 잡아내는 일을 한다. 

그러던 중 수상한 인물 '김민준'이 매드독팀에 접근하고

그는 자기자신을 주한항공 801편 부조종사 '김범준'의 동생이라고 밝힌다. 

 

김민준은 비행기 추락의 원인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한다. 

최강우를 비롯한 매드독팀은 처음에는 형의 보험료 34억을 들고

독일로 날아가버린 김민준의 말에 어이없어한다. 

하지만 비행기의 결함, 3년전부터 있어왔던 기장의 알코올 중독,

태양생명과 주한항공의 모종의 커넥션이 밝혀진다. 

비행기 추락에 대한 의심은 점점 깊어져만 간다. 

 

 

 

 

 

리뷰: 자기 옷을 맞춰입은 듯한 배우들의 향연

 

방송 당시에는 보지 못하고 나중에 웨이브로 몰아봤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꽤 시청률이 높았습니다. 

'힐러'라는 드라마도 그렇고 유지태 배우님이 나오는 작품은 

웬만하면 믿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좀 보기 힘들었던건

아무래도 류화영 배우님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래도 장하리 역에는 꽤 어울렸습니다. 

우도환 배우님도 오글거리는 대사를 

그나마 담백하게 살려주지 않으셨나 생각됩니다.

최원영 배우님은 생각보다 꽤 악당으로서

활동한 드라마가 많은 듯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잘 어울립니다. 

 

보험사기라는 재미있는 소재에 

특징 있는 캐릭터들을 잘 섞어놓은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방송된 드라마 중 웰메이드라고 소문난 '괴물'과 

같은 작가님이라니 더 반갑습니다. (아직 괴물은 보지 못했지만)

그럼 이제 괴물을 보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