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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드라마 왓쳐 WATCHER 한석규 서강준 경찰 김현주 변호사

by GooDsource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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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편성 OCN

방송일자 2019.07.06~2019.08.25(16부작)

시청률 6.6%

소개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 내부 비리조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파헤치는 심리스릴러 드라마

연출 안길호(해피니스, 청춘 기록,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 옥탑방 왕세자) 

극본 한상운(해피니스, 굿와이프)

 

등장인물

 

도치광 역(한석규) 

감찰4반 반장. 경찰을 감시하는 경찰이다. 

경찰 내부 조직에서도 전혀 환영받지 못하고,

동료 경찰을 잡아 실적을 내는 일종의 배신자로 취급받고 있다. 

김영군의 아버지와 한때 같이 일을 했었다. 

 

김영군 역(서강준)

순경. 

어릴 적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인물.

특전사에서 인정받는 군인이었으나 

어머니의 끔찍한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경찰로 지원했다. 

퉁명스럽게 행동하나 누구보다 마음 따뜻한 인물

 

한태주 역(김현주)

범죄자를 위한 변호사.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 

우리 편인 줄 알았으나 정신 차리고 보면 상대편이 되어있다. 

신참 검사 시절 영군의 어머니 사건을 맡았었다. 

 

장해룡 역(허성태)

세양지방경찰정 광역수사대 반장. 

도치광이 항상 주시하고 있는 인물. 

큰 사건들은 주로 장해룡을 손을 거쳐 해결되지만,

항상 그 뒤가 찝찝하게 느껴진다. 

 

박진우 역(주진모)

세양지방경찰청 차장

흙수저로 순경부터 시작하여 경찰청 차장까지 된 인물. 

경찰청장의 눈치를 보며 도치광을 돕는다. 

 

 

줄거리

 

김영군(서강준 역)은 신호 위반자(손병길)를 단속하던 중 이상함을 느끼고 그를 쫓는다. 

집까지 쫓아간 그는 지원을 요청하게 되고 마침 그 주위에 있던 광역수사대 소속 장해룡(허성태 역)이 찾아온다. 

장해룡은 이상하리만치 김영군을 억지로 내보내게 되고 손병길을 해치려 하던 장해룡을 발견한다. 

장해룡은 김영군이 과도하게 총기를 사용했다며 조사를 하고, 

그 와중에 도치광이 김영군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장해룡을 의심하던 김영군-도치광은 한편이 된다. 

 

손병길의 집안 사정으로는 비용을 댈 수 없는 한태주(김현주)가 그를 변호한다. 

이로서 김영군-도치광-한태주는 서로 만나게 된다. 

 

사실, 김영군-도치광-한태주는 하나의 사건에 묶여있다. 

김영군의 아버지가 김영군의 어머니를 죽였고,

도치광이 경찰로서 비리를 저지른 김영군의 아버지가

비리를 감추기 위해 아내를 살인했다고 생각하고 검거한다. 

한태주는 이 사건의 담당 검사였다. 

그 후 도치광은 비리경찰을 잡아넣는 감찰반에 들어가게 되었고,

한태주는 사건 해결 후 꺼림칙하여 재수사를 하게 된다. 

그 와중에 한태주는 수사를 중단할 것을 강요받으며 엄지손가락이 잘리게 된다. 

 

여러 가지 스토리가 촘촘하게 얽혀있지만, 

1. 김영군에게는 아버지가 김영군의 어머니를 죽였는가

2. 한태주에게는 손가락을 자른 사람은 누구인가

3. 도치광에게는 장해룡이 비리 경찰이라는 것을 밝혀내는가

 

를 위주로 이것을 풀어내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도치광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일을 전개해나가고,

한태주는 자기가 얻고 싶은 것을 위해서 아군과 적군 없이 일을 추진합니다. 

김영군은 젊음의 패기로 그날의 진실만을 알고 싶어 합니다. 

 

 

 

 

 

덧붙이는 글

1. 서강준이 경찰 오토바이를 몰고 총을 쏜 것만으로도 이 드라마는 빛났다

2. 한석규는 연기겠지만, 진짜 제정신이 아닌 거 같다. 

3. 김현주의 시크한 연기는 너무 멋졌다. 

4. 거북이가 하는 대사 중

    '인간다움은 어디서 올까요? 우린 동물이랑 뭐가 다를까요?'가 있다. 

    아마 그래서 엄지손가락을 자르고 다녔겠지

5. 경찰이 어떻게든 범인을 잡고 싶어 한다는 것에서 '번외 수사'(차태현 나온 드라마)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차태현이 돈 많은 경찰로 어필한다면, 한석규는 사람의 욕구를 자극한다. 

    사람 좋아 보이는 얼굴인데 너무 무서워

6. 역시나 마지막에 반전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 온전히 착한 사람은 없습니다. 원래 세상이 그런 거야.

7. 한 회가 시작될 때마다 소제목이 있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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