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 방송대 교재 공짜 무료로 보는 법

22년 3월부터 방통대를 다니고 있습니다. 수업료는 대략 37만 원 정도이고 뭐 학생신문이다, 학생회비다 이런저런 항목도 붙습니다. 사실 학생신문이나 학생회비는 내지 않아도 학교에 다니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납입할 때 내지 않는다고 체크 해제만 하면 내지 않습니다. 2학기째 다니고 있지만,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 강의에 필요한 교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통대 방송대 교재 사는 곳

 

방통대 교재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각 과마다 각 학년의 각 학기에 해당하는 책들을 검색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교재 가격은 앞에 다니던 대학에 비해 아주아주 저렴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퀄리티가 확 높지는 않습니다. 책은 주로 교재와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재에는 자세한 설명과 그림들이, 워크북에는 교재를 요약한 내용과 연습문제가 첨부되어 있는 구성입니다. 방송대 교재는 종이책도 있지만 이북 ebook으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북은 180일간 대여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가격은 종이책의 반 정도에 해당합니다. 물론 한국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이 아닌 yes24, 교보문고 등에서도 책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개정판이 맞는지 잘 확인하고 쿠폰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이쪽에서 구매하는 편이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습니다. 방송대 이북의 경우 종이책처럼 바로 메모를 하거나 북마크를 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만 익숙해진다면 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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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 방송대 교재 공짜로 보는 법

 

 

방통대 교재를 공짜로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건 방송대학교중앙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방송대에 입학하셨다면 로그인을 한 후 전자자료를 선택한 후 국내 전자도서관에 들어가면 됩니다. 검색창에서 찾고 싶은 교재를 검색한 후 책을 열면 됩니다. 전자도서관도 도서관처럼 대여할 수 있는 책의 양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보통 3~5명 정도까지 책을 빌려볼 수 있습니다. 급하지 않은 책이라면 '예약'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다만 전자도서관에서 검색이 가능한 책은 이북으로 출시된 책에 한정됩니다. 종이책만 있는 교재는 전자도서관에서 볼 수 없습니다. 대출은 5권까지 가능하며 5일에 한정되며, 1회 연장이 가능합니다. 다 본책은 바로바로 반납도 가능하고, 바로 다른 책을 빌려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방통대 방송대 교재 꼭 있어야 할까

 

방통대는 일단 강의록이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몇몇 일부 강의를 제외하고는 PPT로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록은 모두 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험기간에 공부를 하기에 강의록은 어떤 면에서는 부족하고 어떤 면에서는 방대하게 느껴집니다. 방송대 기말고사의 경우 보통 시험 범위가 책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모두인데, 강의록만 보기에는 뭔가 내용이 깔끔하게 정리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기말고사의 경우 문제은행식으로 출제되는데, 워크북에 있는 연습문제들이 많이 활용됩니다. 따라서 강의를 듣기에는 교재가 필수가 아니지만, 기말시험을 위해서는 교재나 워크북이 꼭 있어야 한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이럴 때 전자도서관을 활용하여 책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컴퓨터로 책을 보거나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을 활용하면 더 좋습니다. 저는 일단 책꽂이가 포화상태이기도 하고 한 학기만 보고 꽂아놓을 책을 구매하여 공간을 잡아먹는 것이 싫어서 이북을 대여하여 사용 중입니다. 만약 이북이 출간되지 않아서 종이책을 구매해야 하는 경우라면 중고책을 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책은 방송대 각 과별로 이루어진 홈페이지 안에 커뮤니티가 활성되어 있습니다. 책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1년 전에 미리 작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만약 2학년이라면 2학년 1학기 말에 3학년 1학기 책을 사두어야 합니다. 그때가 구매가 가장 활성합니다. 2학년 2학기 책이 필요하다면 1학년 2학기에 미리 구입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때는 개정판이 나오면 난감하게 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