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기술사 실기시험은 주관식으로 치뤄집니다. 연필로 답을 쓰는 것은 안되고 볼펜으로만 답을 작성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연필을 사용한다면, 연필로 작성 후 위에 다시 볼펜으로 적고, 연필부분을 지우개로 지워야 합니다. 참고로 지워지는 펜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1주일 정도 남은 기사 시험을 앞두고 어느 볼펜을 가져가면 좋을지 골라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저도 제트스트림 팬이었지만, 일본 제품사용은 되도록 배제했습니다. 하지만 스타일핏 못잃어.....
모나미 FX ZETA
가운데 부분에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고, 투명한 내부로 심이 얼마나 남아있는지도 확인하기 좋습니다. 가격도 500원~900원 정도로 비싸지 않은 편이고 0.5와 0.7이 있어 취향대로 골라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쟙았을 때 그립감도 좋은 편이고 전체적인 무게도 무겁지 않아 오랜시간 필기해도 손목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나미 트리피스
저렴한 가격대비 좋은 성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각형 모양의 몸체에 검은 색으로 아주 심플한 디자인 입니다. 똑딱이 방식으로 작동하며 0.5와 0.7미리가 있습니다. 가격도 220원~400원으로 아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후기들을 살펴보면 10개 중 1개는 잉크가 제대로 흐르지 않는 불량이 있는 것 같습니다. 삼각형의 몸체이다 보니 오랜시간 필기를 했을 때 손에 피로도가 있을 수 있으니 굼벵이모양의 펜그립을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모니미 스피디볼
학교에서 사무실에서 누구나 한번쯤 써봤을 스피디볼입니다. 동그란 몸체에 똑딱이로 작동하는 방식, 0.5와 0.7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50~350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오래쓰기에는 손에 피로감이 있어 펜그립을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모니미 FX ZETA 트리피스 스피디볼 비교
원래는 FX ZETA 0.5와 0.7, 트리피스 0.5와 0.7 4개를 비교하는게 목표였는데, 주문을 잘못해서 FX ZETA 0.7대신 스피디볼이 도착했습니다. 같은 글자를 적었을 때 빠르게 써지는 것은 트리피스 0.7이었습니다. 필기감도 부드러웠고 무언가 척척 써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전 원래 0.5 볼펜만 쓰는데 시험에 가져갈 때는 트리피스 0.7을 가져가기로 맘 먹었습니다. 평소에 필기를 할 일이 생길 때는 FX ZETA입니다. 뭔가 좀 더 예쁘기도 하고, 제가 원하는 취향의 글자로 써진다고나 할까요? 어쨌든 다들 대충 공부하시고 시험에 좋은 점수 얻으시길 바랍니다.
'리뷰 > 제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다트 툴러 책갈피가 필요하시다면 추천드립니다 (0) | 2022.10.20 |
---|---|
노즈스위퍼 사용 후기 콧물 멈추는 데 좋아요 (0) | 2022.10.19 |
목이 갑갑할 땐 호올스xs 무설탕 사탕 추천 (0) | 2022.09.01 |
코푸시럽 코푸시럽에스 처방전 임산부 복용 (0) | 2022.08.15 |
블루투스 라벨프린터 Niimbot 추천 후기 (0) | 2022.08.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