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강창래 작가의 에세이를 바탕으로 만든 12부작 드라마입니다. 2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왓챠에서 방영하던 원작은 총 12부작이지만 채널A에서는 2회 차를 합쳐 6주 동안 방영합니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정보 몇부작 재방송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왓챠에서 2022년 12월 1일에 공개되었습니다. 티브이에서는 채널에이에서 방영 중이며 매주 화요일밤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총 6부작으로 진행됩니다. 재방송은 아직 편성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OTT 왓챠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에이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등장인물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내를 위하여 요리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아내를 위해 건강식을 만들고, 한 끼 한 끼를 마련하는 남편 역으로 한석규가 출연합니다. 췌장암이 걸려 하루하루 말라가는 아내에는 김서형이 출연합니다.
강창욱(한석규)
번역가이자 인문학 강사입니다. 정다정과 결혼 후 오랫동안 별거생활을 유지하던 중 이혼을 앞두고 부탁을 받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대장암 선고를 받았고, 남은 마지막 시간을 함께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창욱은 기꺼이 그 부탁을 받아들이고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됩니다. 부엌에도 서보지 않았던 창욱이지만 열심히 레시피를 공부해 가며, 입에 음식을 넣는 게 힘들고, 그것을 삼키기는 더 힘든 다정을 위해 손수 요리를 합니다.
창욱은 글로 먹고 살던 사람답게 블로그에 자신의 요리일지를 남깁니다. 그리고 다정을 위해 굴비를 준비하면서, 굴비의 유래에 대해 알립니다. 굴비는 이자겸이 인조에게 반기를 들다가 전남 영광으로 유배를 가게 되면서 만난 생선입니다. 그 생선에 굽힐 굴, 아닐 비,라는 이름을 지어주는데 그 뜻은 힘든 상황에서도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가 배어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아내 다정의 곁을 지켜주겠다는 의지이기도 합니다.
정다정(김서형)
시한부 선고를 받은 출판사 대표이자 창욱의 아내. 창욱이 왜 자신의 부탁을 들어줬는지 의아해합니다. 창욱의 서툴지만 따스한 요리를 만나며 물과 기름처럼 겉돌던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강재호(진호은)
창욱과 다정의 아들입니다. 부모님의 오랜 별거생활로 다정과 함께 지냈고, 다정이 아프다는 말을 듣고 돌아온 창욱에게 계속해서 불만을 표합니다. 엄마가 시한부임을 알지 못하고 그깟 요리로 다시 좋은 아빠가 되려 하냐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진호은은 주말드라마 사랑은 원더풀 인생은 뷰티풀에서 구준겸 역할을 맡아 구준휘(김재영)의 동생으로 출연했습니다. 극 중 김청아(설인아)와 함께 자살여행을 갔다가 청아를 남겨둔 채 물에 뛰어 들었습니다. 이후 청아와 자신의 가족들에게 어마어마한 고통을 남깁니다. 그 밖에 넷플릭시 지금 우리 학교는 에서 정민재로 출연하였고, 별똥별에서도 변정열로 출연하였습니다.
뿔뿔이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한 그릇의 음식을 통해 달게 어울려지며, 우리나라 대표 배우인 한석규의 차분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요리일지가 드라마를 더 탄탄하게 만들어 줍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시작하는 드라마상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정해져 있지만, 흩어져있던 아들과 남편이 다시 가족을 이룬다는 것만으로 나름의 해피엔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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