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감독 황동혁 인터뷰 시즌2 언급

 

 

오징어게임의 인기로 감독도 관심이 높아져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여전합니다. 배우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오징어게임 감독 '황동혁'도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2007년 김영철, 다이엘 헤니 주연의 '마이 파더'로 데뷔하였으나 당시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이후 2011년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로 흥행에 성공을 했습니다. 이후 '남한산성'을 연출했는데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남한산성 연출 당시 오징어게임에서 오일남으로 나온 '오영수'배우에게 캐스팅을 제안했으나 스케줄 상 참여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던 오영수는 '오징어게임' 캐스팅 제안이 왔을 때는 흔쾌히 제안에 응했다고 합니다. 오징어게임 전 최근에 참여한 제품으로는 영화 '도굴'에 각색, 제작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영화 도굴 결말 줄거리 티빙 영화 추천

 

VARIETY 인터뷰: 오징어게임은 2008년부터 구상한 작품, 시즌2에 앞서 영화가 먼저 나올 수도 

 

9월 24일 진행된 VARIETY와의 인터뷰에서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게임은 2008년부터 구상한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경제적으로 너무 궁핍해서 카페에서 '배틀로얄', '라이어게임' 등의 만화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내가 직접 게임에 참가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게임이 너무 복잡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가 작품을 만든다면 어린이들이 하는 쉬운 게임을 넣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징어게임에서 하는 게임은 매우 간단하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시청자들은 규칙을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고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해외에서 오징어게임이 흥행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게임 시즌2에 앞서 장편영화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가제로 '노인을 죽이는 클럽'의 줄임말인 'KO클럽'이라는 영화의 초안을 작업 중이며 내용은 일종의 세대 간 전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가니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영화를 연출했던 터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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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인터뷰: 시즌2를 한다면 프론트맨(이병헌), 준호(위하준)의 이야기를 설명할 것

 

10월 8일 CNN 필름 스쿨은 황동혁 감독과 영상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당시 황동혁 감독은 '시즌2를 하게 된다면 시즌 1에서 설명되지 않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하고 싶다.' 고 밝혔습니다. 경찰에서 게임 참가자로 그리고 1등을 손에 넣고도 프론트맨(이병헌)이 된 사람의 과거, 그런 프론트맨을 찾는 준호(위하준), 가방에 딱지를 넣고 사람들의 뺨을 때리는 일을 하는 딱지맨(공유)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시즌2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1을 제작하면서 과도한 스트레스로 이빨이 6개나 빠지는 경험을 한 바 시즌2 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의 특성상 시즌1이 성공한다면 시즌2의 성공도 이미 확정된 상태이므로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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