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 줄거리와 결말 권상우 허성태 정준호 출연

히트맨 기본정보

개요 코미디, 한국, 110분

개봉 2020.01.22

네이버평점 7.98

등급 15세 관람가

감독 최원섭

주연 권상우, 정준호

관객수 240만 명

손익분기점 240만명

 

히트맨 줄거리 & 결말 - 스포주의!!!

 

웹툰작가가 된 암살요원

어릴 적 스케치북에 하늘을 나는 히어로를 즐겨 그렸던 '준'(권상우). 그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후 '덕규'(정준호)의 도움으로 국정원의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에 입성하게된다. 국정원 최고요원으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웹툰작가가 되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목숨을 걸고 국정원을 탈출하게 된다.

 

그리고 찾은 평범한 삶. 그리고 염원하던 웹툰작가가 된다. 그것도 조회수는 없고 악플만 있는 웹툰작가가 된다. 그리고 아내(황우슬혜)에게도 악플만 받고 있는 중이다. 쇼미더머니에 나가고 싶어하는 딸(이지원)에게 피아노 하나 사주지 못하는 자신을 다그치게 되고, 그런 준에게 딸은 '아빠의 이야기를 그려봐'라는 충고를 해주게 된다.  그는 술을 많이 마시게 되고 홧김에 자신의 국정원 요원일 때 있었던 일들을 웹툰으로 그리게 된다. 그리고 여태껏 받지 못했던 관심과 칭찬을 온몸으로 받게 된다. 하지만 그로 인해 '준'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겟이 되고 만다. 

 

국정원에서는 최고의 요원이었던 '준'을 설득하며 다시 국정원으로 들어올 것을 권유한다. 그러던 중 국정원 요원 형도(허성태)로부터 전화를 받게 된다. 아내와 딸이 테러리스트 제이슨에게 납치되었다는 것이다. 제이슨은 준 때문에 죽은 형의 복수를 위해 준의 아내와 딸을 납치해 죽이려는 것이다. 

 

준과 형도는 한편이 되어 테러리스트에게서 아내와 딸을 구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다. 국정원에서 다시 한번 준에게 복귀할 것을 권유하지만 준은 웹툰작가로 남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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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트맨 후기

 

티빙에서 이 영화를 보고 몇번이나 볼까말까를 고민했던 작품입니다. 권상우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보지않아도 내용이 뻔해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벼운 영화를 좋아하니까 내 취향에 꽤 맞지 않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이리저리 미루다가 너무너무 볼게 없고 심심해서 봤는데, 킬링타임용으로는 대만족한 영화였습니다. 

 

권상우는 역시 이런톤의 연기가 잘 어울립니다. 정준호는 한 때 두사부일체와 같은 코미디영화에서 보여줬던 그 느낌이 살아서 좋았습니. 허성태는 조폭도 잘 어울리지만 역시나 형사같은 공무원 역할에도 잘 어울립니다. 왓쳐에서도 형사 역할이 찰떡같았습니다.

 

이야기의 개연성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쉽지만, 이런 류의 영화에서 찰떡같은 개연성을 요구하는 것도 무리인 것 같습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 보다는 재미있는 캐릭터와 화끈한 액션으로 그 자리를 메꾸어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둘다 있으면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