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눈길미끄럼방지 문자나 폭설주의와 같은 재난문자가 자주 옵니다. 그런데 눈은 왜 새벽에 많이 오는지, 새벽에 오니까 추워서 미끄러질 일은 더 많이 생기고, 어쩔 수 없이 재난문자가 새벽에 오게 됩니다. 삐~삐~ 하는 소리와 함께 놀란 가슴으로 일어나신 적 없나요? 재난문자 알림 끄기로 숙면을 취해봅시다.
재난문자 알림 끄기: 아이폰 편
먼저 아이폰의 설정화면으로 들어갑니다. 회색배경에 톱니바퀴 모양으로 생긴 것 맞습니다. 그다음 알람으로 들어갑니다. 주황색 배경에 종모양입니다. 그럼 제일 아래쪽에 재난문자 수신 설정이 있습니다. 보시면 '긴급재난문자'와 '안전안내문자' 2종류가 있습니다. 초록색으로 활성화가 되어 있다면 한번 더 눌러서 해제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재난문자 알림끄기: 갤럭시 편
갤럭시도 설정에 들어가서 끄는 방법이 있는데, 조금 더 간편한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문자(메시지) 앱을 실행합니다. 그리고 안전안내문자로 들어갑니다. 오른쪽 위에 톱니바퀴를 누릅니다. 그럼 재난문자라는 탭이 실행됩니다. 경보허용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한번 더 눌러서 꺼버리시면 됩니다. 긴급재난문자만 받고 안전안내문자는 꺼버리는 것도 좋습니다.
재난문자 알림켜기
재난문자 알림을 켜고 싶다면, 위의 순서를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 아이폰의 경우 설정, 알람으로 들어가서 아래로 쭉 내리신 후 '재난문자 수신 설정'에 있는 긴급재난문자와 안전안내문자를 켜주시면 됩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으로 들어가 '안전 및 긴급'으로 들어갑니다. '재난문자'로 들어간 뒤 꺼져있는 부분을 다 켜주시면 됩니다. 안전문자의 경우 매너모드일 때 소리가 울리지 않을 수도 있으니, 한번 더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재난문자경보 단계
위급재난문자
전시상황, 규모 6.0 이상의 초강력 지진이 발생했을 때에 발송되는 문자입니다. 공습경보나 화생방경보가 내려진 때 울리게 됩니다. 60dB 이상의 소리가 울리게 되며, 수신거부는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정식으로 위급재난문자가 발생한 적은 없으며,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안전안내문자로 수신될 독감백신접종안내가 직원 실수로 발송된 사례가 있습니다.
긴급재난문자
산불, 태풍, 홍수의 우려가 있을 때 들을 수 있는 삐~ 소리입니다. 40dB 정도로 약간 소름 끼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러한 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경보음을 듣고 옆에 사람과 같이 탈출하기 위하여 이런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긴급재난문자는 수신거부가 가능하지만, 흔하게 오는 것도 아니고, 정말 안전에 위험할 수 있으니 켜두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안전안내문자
폭염, 황사, 눈길 미끄럼방지 등 기상특보가 있을 때 안전을 위해 수신되는 문자입니다. 2021년 중순부터는 실종자를 찾는데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에는 손 씻기를 잘하자는 내용으로 자주 수신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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