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탄수화물을 최대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어떻게 탄수화물을 딱 끊을 수가 있나요! 그럴 때 추천할 만한 상품이 바로 '켈로그 통귀리밥'입니다. 특히 귀리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여 대장환경을 개선하고 항산화작용까지 하는 슈퍼푸드입니다.
켈로그 통귀리밥 성분
켈로그 통귀리밥은 100% 통귀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캐나다산 롤트오트와 오트 푸레이크 입니다. 귀리는 천천히 소화되어 공복감을 덜어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1회량을 50g으로 총 185kcal입니다. 탄수화물 34g, 당류 0.5g, 지방 3.7g, 단백질 6.5g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켈로그 통귀리밥 구성과 조리방법
켈로그 통귀리밥은 2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컵으로 된 제품인데, 다른 그릇 필요없이 바로 그릇에 물만 부어 전자레인지만 돌리면 됩니다. 다른 설거지거리도 나오지 않으니 간편함에 집중한 상품입니다.
다른 한 가지는 봉지로 된 상품인데 500g이 1봉지입니다. 물론 지퍼백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대략 50g이 1회 분량이니 1 봉지로 10회 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 따로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내가 먹을 양만큼 조절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켈로그 통귀리밥 50g에 실온의 물을 80~100ml 넣고 1분 정도 불린 후에 2분 전자렌지를 돌리면 완성입니다. 평소 고슬고슬한 밥을 좋아하신다면 80ml 정도가 적당합니다. 여태까지 6봉 지정도 먹어봤는데 물을 90ml만 해도 질퍽한 느낌입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1분 정도 불리는 시간을 꼭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오트밀이 고루 퍼지는데 중요한 부분입니다.
켈로그 통귀리밥 내돈내산 후기
일단 이것을 먹는다고해서 드라마틱으로 살이 빠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밥을 먹었다는 만족감을 주면서도 탄수화물을 많이 먹었다는 죄책감을 덜 수 있는 상품입니다. 그리고 조리할 때마다 무게를 재니 내가 어느 정도를 먹었는지도 쉽게 가늠이 됩니다. 밥을 할 때 한 번에 많이 할 일도 없으니 '밥이 남았으니 좀 더 먹어야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없습니다.
다른 오트밀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군이 없다는 게 조금 아쉽지만, 제가 먹어봤을 때는 심하게 까끌거린다거나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가끔 거친 부분이 1~2번 씹힐 때도 있는데 '통귀리여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특유의 냄새도 없습니다. 저는 포케로도 먹어보고 다른 반찬과 함께도 먹어보고 곰국에 말아서도 먹어봤습니다. 흰쌀밥보다는 조금 거친 느낌이지만 잘 어우러진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구매가 망설여진다면 편의점 같은 곳에서 컵으로 1개 정도만 구매한 후 봉지로 구매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컵은 1회 분량에 1800원~2400원 정도이고, 봉지는 10회 분량이 7500원~8000원 정도이니 가격이 거의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구매한 곳 남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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