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식 작가 글 잘쓰는 방법 클래스톡

이번엔 클래스톡 강의 후기다

곽재식 작가의 '22권 책 출간한 작가 곽재식의 글 잘 쓰는 방법'을 들어보았다

 

클래스톡(클래스유)는 뭔가???

 

클래스톡은 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 페이지이다. 

(언제 바뀌었는지 지금 검색하니까 클래스유라고 나온다)

나 같은 경우에는 인스타그램 광고에 엄청 많이 떴다. 

 

다른 온라인 강의 사이트(클래스 101, 마이비스킷, 패스트캠퍼스)와 비교하자면

 

- 매회 강의마다 미션이 주어진다.

- 친구초대, 강의 미션 인증 등으로 활동 점수를 쌓을 수 있는데,

   점수가 어느 정도 적립되면 '배움지원금'이 지급된다. 

- 미션마다 강사가 댓글을 달아주거나 좋아요를 눌러준다. 

   (강사와 소통이 잘 되는 느낌!!!)

- 가격이 다른 온라인 강의에 비해 저렴하다.

  (대신 수강기간이 매우 짧음에 주의)

- 강의를 열 수 있는 조건이 높지 않은 듯하다. 여러 가지 강의가 많다. 

 

 

나는 그 중에서도 '22권 책 출간한 작가 곽재식의 글 잘 쓰는 방법'을 들었다.

 

곽재식 작가는 누구??

 

 

나는 이 분을 유퀴즈에서 처음 보고 검색해봤는데, 

꽤 많은 분야에서 꽤 많은 책을 내신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카이스트 조기 졸업했다고 해서 또 놀랬다. 

그래서 '심야 괴담회'랑 '다빈치 노트'에 나오는 걸 보고 좀 반가웠다. 

말하는 것도 꽤나 내 취향이어서 클래스 톡에 얼리버드

모집하는 것을 보고 얼른 신청했다. 

 

 

클래스유 후기

 

내 생각에 온라인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강사가 얼마나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느냐 이다. 

그래서 미션이니 뭐니 해서 점수도 주고 포인트도 주지만,

이런저런 과정이 귀찮은 사람은 그냥 그것도 넘기는 것이다!!!

(그게 나다!!!!)

 

이 강의는 28강까지 이루어져 있는데, 

한 강의당 10분 내외로 짧게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다.

또 크게 나누자면 chapter를 3개로 나누어 한 챕터마다

소소하지만 내 글을 완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귀찮은 나도 글을 어찌어찌 3개를 일단 썼다는 점에서

어마어마한 강의이다. 

 

글을  쓰는 획기적인 방법을 가르쳐준다기보다는

소소한 요령을 가르쳐주는데 그게 또 다 맞는 말이고,

소소하니까 도전해볼 만한 내용이라서 좋았다. 

 

기억에 남는 아주 중요한 내용은

'일단 써라, 그리고 고치면 된다!!'

 

글 잘쓰는 방법이 어디있겠나

짧고 쉽게 일단 대충 쓰고 고치고 또 고치면 된다.

사실 책상에 앉아 펜을 잡거나 컴퓨터를 켜는 거부터가

큰 미션 아니겠는가

 

그리고

 

그리고 도움이 글쓰기에 도움이 될만한

작가님의 책을 읽는 것도 좋다고 본다.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목차만 대충 봤는데,

강의 내용이랑 중복되는 내용도 꽤 있는 것 같다

 

 

 

다음번에는 곽재식 작가님을 소설로도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