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법 강의 수업을 들었다.
강의를 들은 곳은 머니플러스 멤버십을 신청했던
클래스 class 101이다.
글쓰는 법 강의 '20년 차 방송작가의 글 쓰는 게 만만 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
강사는 '이윤영'으로 20년차 방송작가, 에세이 작가이다.
'어쩌면 잘 쓰게 될지도 모릅니다'와
'글쓰기가 만만해지는 하루 10분 메모 글쓰기'라는 책을 썼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나의 글쓰기를 방해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너무 잘 쓰려는 마음을 가지기보다는 편안하게 메모부터 시작한다.
나를 아는 사람에게 인정받는 글쓰기 보다는
나를 글로만 봐주는 사람들에게 글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한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나의 글을 보여주기 위한 SNS 활용법을 알려준다.
세 번째 챕터에서는 드디어 글 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일기처럼 기록을 남기는 것은 글이 아니다.
나의 생각과 감정이 드러나야지 비로소 글로 완성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글이 가치 있기 위해선
독자에게 도움이 되거나 공감이 되는 글을 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미, 감동, 정보 이 셋 중 하나가 들어가야 한다.
네 번째 챕터에서는 글 잘쓰는 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매일 쓰냐, 꾸준히 쓰냐의 문제보다는
내 생활패턴에 맞도록 '나만의 절대 글쓰기 시간'을 정해놓는 것이 중요하고 얘기한다.
그 시간 동안 일정한 분량을 채우는 글을 써본다
처음에는 10줄, 그다음은 20줄, 그 다음은 A4용지 한 장으로 늘려본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글쓰기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사진을 활용하여 글쓰기, 사전을 활용한 글쓰기,
드라마와 예능을 활용한 글쓰기, 그림, 음악, 유튜브를 이용한 글쓰기를 해본다.
다섯 번째 챕터에서는 수정 및 퇴고에 대해 말한다.
글을 출력해서 직접 낭독해보고 동어나 접속사를 피한다.
내 글에 담긴 생각을 문장으로 정리해서
그 생각이 얼마나 녹아있는지 형광펜으로 표시해본다.
이 작업을 반복해나가면서 계속적으로 수정-퇴고 작업을 진행한다.
글쓰는 법 강의 수업의 포인트
제목에서 보이듯이 강사가 추천하는 방법은
하루 10분 메모를 통한 내 글쓰기의 확장이다.
치열한 메모를 통해
내 안의 글감을 꺼내고, 내 생각을 정리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테마별로 메모를 나누는 것이 좋다.
메모를 할 것이 없다면
독서노트를 통해 인상적인 문장을 모으거나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대사를 적어보거나
블로그나 신문기사를 모으는 것도 좋다
메모를 할 때 손으로 쓰는 것도 좋지만
강사가 추천하는 방법은 '카카오톡 나와의 대화'이다.
바탕에 띄워놓으면 언제든지 들어가
메모를 적거나 링크를 보내기만 하면 되니까
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글쓰는 법 강의 수업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일단 '쓰기'가 중요한 것이 아닐까?
단 한 줄이라도 내 생각을 끄적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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