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없이 액자걸기 다이소 매직후크 사용 후기

봄을 맞이하여 집안 이곳저곳을 정리하려다 보면 벽에 못을 사용할 일이 생깁니다. 못 없이 액자를 걸 때 사용하면 좋을 제품 매직후크입니다.

 

못 없이 액자걸기 다이소 매직후크란?

 

매직후크는 벽에 거는 후크부분 뒤쪽에 양면테이프가 발라져 있는 형태입니다. 유리, 거울, 타일, 가구 등 매끈하고 평평한 곳에 붙이고 24~72시간이 지난 후 물건을 걸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떼어낼 때에는 드라이기를 '약풍'으로 쬐어주면 끈적임 없이 떼어낼 수 있습니다. 물로 세척도 가능하여 씻어내고 말린 후 다른 곳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재사용 시에는 처음보다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다이소 매직후크는 하중에 따라 500g~2kg까지 다양한 형태들이 있으며 2,000원 정도로 안에 2~3개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못 없이 액자걸기 다이소 매직후크 사용기

 

매직후크는 못 없이 액자를 거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옷장 문 안쪽에 붙여서 가벼운 가방이나 모자를 정리할 수도 있고, 화장실에 부착하여 청소도구들을 깔끔하고 뽀송뽀송하게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부엌에서 요리를 하며 영상을 봐야 한다면 벽에 2개를 붙여 놓고 핸드폰 거치대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할 때마다 마스크를 써야 하는 요즘 현관문에 매직후크를 하나 붙여둔다면 새 마스크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욕실에 45도 정도 틀어 비스듬히 정리한다면 칫솔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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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없이 액자걸기 다이소 매직후크 후기

 

매직후크의 제일 큰 장점은 못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못을 사용한다면 일단 못과 망치가 필요합니다. 망치질을 하는데 힘이 들죠. 게다가 아파트나 공동주택에 살고 있다면 소음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에 마음이 쓰이게 됩니다. 매직후크는 간단하게 뒷면에 보호지만 제거하면 쉽게 부착할 수 있습니다.

 

매직후크를 제일 마음에 들게 사용했던 것은 옷장 문 안쪽에 가벼운 가방과 모자를 정리한 것이었습니다. 외관상으로도 깔끔하게 보이고, 모자와 가방을 꺼낼 때마다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화장실이나 부엌 등 물이 자주 닿는 곳에서도 아주 유용했습니다. 물기 때문에 매직후크가 떨어지는 일은 없었고, 화장실과 부엌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매직후크를 사용할 때 몇 가지 주의점이 있습니다. 먼저 매끈한 벽면이어야 합니다. 화장실 타일, 주방 타일, 거울, 가구의 벽면 등 울퉁불퉁하지 않고 먼지가 없는 곳에서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주방 가스레인지 부근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가해지면 접착력이 약해집니다. 세 번째로 너무 저렴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곳에서 저렴한 제품이 있길래 사용했는데 모자를 걸기만 해도 떨어졌습니다. 부착 후 24시간이 지난 후 사용하라 해서 48시간이 지난 후 사용했는데도 여전했습니다. 모자도 못 거는 매직후크라니!!! 네번째로는 제한하중을 반드시 지켜서 사용해야 합니다. 벽에 부착하는 것이 액자라던가 시계 등 고가의 상품인 경우가 많고, 그런 것이 떨어진다면 다칠 위험도 높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하중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못 없이 액자 걸기 매직후크 구입처 

몇 개만 필요하다면 다이소에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쿠팡에서 구매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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