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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신의퀴즈2 의드 추천 추리 드라마

by GooDsource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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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편성 OCN

방송일자 2011.06.10~2011.08.26 (12부작)

연출 이정표

극본 박재범(빈센조, 열혈사제, 김과장, 블러드, 굿닥터)

 

OCN 오리지널 시리즈로 한국 최초의 메디컬 수사 드라마이다. 희귀병, 본청에서 원인을 밝히지 못한 사건을 맡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시즌2에서는 프로파일러인 민지율이 합류했다. 시즌 1에서는 다나까 말투를 썼던 전직 군인 강경희 형사의 말투가 '~요'로 바뀌게 된다. 

 

 

등장인물

 

한진우 (류덕환 역) 한국의대 지역 법의관 사무소 촉탁의. 한국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메스를 더 이상 잡지 못하고 장규태의 속임에 넘어가 법의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처음에는 법의관을 하는 것이 못마땅했으나 지금은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 마음을 쏟고 있다. 

강경희 (윤주희 역) 한국의대 지역 법의관 사무소 사건 전담 형사. 경찰청 특수 수사계 형사.

장규태 (최정우 역) 한국대 대학병원 희귀병 클리닉 센터장. 과거 한진우의 지도교수. 

조영실 (박준면 역) 한국의대 지역 법의관 사무소 소장. 

김성도 (김대진 역) 한국의대 지역 법의관 사무소 연구관. 민지율에게 첫눈에 반한다. 

민지율 (이성희 역) 경찰 본청에서 파견된 프로파일러. 경위로 경찰 상부로 부터 총애를 받는 인물. 

박도준 (추승욱 역) 한국의대 지역 법의관 사무소 사건 전담 형사. 경찰청 특수 수사계 형사. 강경희의 상관이다. 

 

줄거리: 신의 분노

 

시신의 몸통, 시신의 왼쪽다리, 시신의 왼쪽 팔, 시신의 오른쪽 다리, 시신의 오른쪽 팔, 토막 난 시체의 일부가 하루에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시신의 신원파악도 범인의 의도 파악도 하지 못하면서 무능한 경찰, 무능한 법의관이라는 기사가 몇십 개씩 쏟아지고 있다. 

 

부검을 해보지만 특별한 것이 나오지 않는다. 커터칼로 팔에 새겨진 글자 'quinque'. 그 밖에 손목의 자상, 상처 흔적. 경찰도 법의관 사무소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한달이 흐르고, 경찰 본청에서는 그들의 무능을 비판하며 프로파일러를 파견한다. 

 

그시각 한진우는 한적한 시골에서 공중보건의를 부업으로, 마을 할머니들의 손자인 본업으로 활동 중이다. 법의관 사무소 일이 꽤 신경 쓰이는 듯하지만 애써 감춰본다. 

 

여태 발견한 시신의 일부들이 모두 다른사람이라는 정보가 새어나가면서 혼란에 빠진다. 경찰 간부는 강경희와 조영실 소장에게 대국민 사과 발표를 하라고 재촉한다. 기자들에게 무차별로 공격을 당하는 조영실 소장. 그때 한진우가 나타난다. "너 꼭꼭 숨어라. 내가 니 머리카락 찾을 테니까." 사무소 사람들은 모두 한진우를 반기지만, 한 사람! 민지율은 한진우에게 경솔한 발언이라고 다그친다. 

 

다시 모인 법의관 사무소 사람들와 한진우는 마지막에 발견한 팔을 다시 보게 되고 반복되는 상처 흔적과 지혈 도구(보비) 사용 흔적을 보고 피해자가 자주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일 것이라 예상한다. 강경희는 사제 보비의 흔적을 추적하고 사무소는 혈액검사 결과를 확인한다. 글린즈만 쓰롬베니테니아. 다른 말로 혈소판 무력증으로 혈액응고를 담당하는 혈소판막당단백 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이다. 희귀병으로 이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렇게 찾아낸 피해자의 신원. 17세 소녀이다. 소녀의 통화기록을 통해 용의자를 좁혀간다. 그리고 이에 따른 범인 프로파일을 발표하는 민지율. 하지만 한진우는 민지율의 프로파일이 완전 틀렸다고 말한다. 그렇게 처음부터 둘은 대치하게 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일 것인가. 

 

여기 나오는 피해자가 몸에 상처를 내는 것은 죽기 위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피를 흘림을써 살아있다는 감정을 느끼기 위한 것으로 정신과적 질병에 가깝다. 삶의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하는 것이다. 시즌2 연출자가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사회 현실을 반영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던지겠다"라고 했는데, 시즌 첫 화부터 크게 한방 맞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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