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추천 본대로 말하라 장혁 최수영 진서연 음문석

개요

 

편성 OCN

방송 기간 2020.02.01~2020.03.22(16부작)

연출 김상훈, 장양호

극본 고영재, 한기현

요약 모든 것을 잃은 천재 프로파일러(장혁)와 한 번 본 것은 그대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진 형사(최수영)가 죽은 줄 알았던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오감 서스펜스 스릴러

 

 

등장인물

 

오현재 역(장혁)

천재 프로파일러였다. 주변 평판은 별로였지만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단서를 조합해 추리하는 재주가 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며 범인과 두뇌게임하는 것을 즐겼다. 하지만 5년 전 연쇄살인마 '그 놈'으로 눈과 다리를 잃었다. 그리고 죽었다고 알고 있던 '그 놈'이 다시 돌아왔다. 

 

차수영 역(최수영)

모든 것을 기억하는 형사. 그녀에게는 특별한 점이 있다. 한 번 본 것은 사진처럼 기억해내는 픽처링 능력. 강력계 형사가 되고 싶어 경찰이 되었지만, 실상은 동네 궂은일을 맡아하는 시골 순경이다. 어느 날, 출동 현장에서 토막시신을 발견하게 되고 황하영 반장을 통해 오현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놈'을 쫓게 된다. 

 

황하영 역(진서연)

광역수사대 팀장. "나도 그 놈한테 갚아줄 빚이 있어" 5년 전 그날 이후. 오현재가 거의 유일하게 만나는 외부사람. 그 놈을 잡기 위해 오현재와 차수영을 만나게 하고 '그 놈'을 잡기 위한 새로운 판을 짜게 된다. 

 

최형필 역(장현성)

말단 순경부터 시작해 수사과장까지 승진한 야심가. 조직이 존재해야 범인을 잡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조직을 위해서는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강동식 역(음문석)

수영에게 따뜻한 선배이자 오빠. 겁이 많고 순박하다. 우직한 스타일로 깔끔쟁이이다. 

 

줄거리

 

차수영(최수영)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캐리어에 담긴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시신의 입에는 박하사탕이 들어있었다. 박하사탕은 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살인마 '그 놈'의 시그니처이다. 5년 전 '그 놈'을 쫓던 추격전 끝에 폭발사고가 있었고, '그 놈'은 세상에서 사라졌다. 

 

한편 차수영은 처음 도착한 현장에서 어리바리한 행동으로 증거를 훼손시키고 만다. 광역수사대에서 문책을 받고 진술을 하던 중 광역수사대 팀장 황하영(진서연)은 차수영의 픽처링(과거를 사진을 찍듯이 기억하는 능력) 능력을 알게 된다. 그리고 차수영을 오현재에게 보낸다. "네가 본 걸 그 사람한테 말해주면 돼"라는 말과 함께. 

 

광역수사대에 본인이 박하사탕을 입에 넣은 연쇄살인마라고 자수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피해자가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은 수사를 하게 되고, 차수영은 황하영에게 본인을 광역수사대에 넣어달라고 한다. 황하영은 이어폰을 건네주며 차수영과 오현재를 연결시켜준다. 오현재는 차수영에게 본인의 눈이 되어달라고 하면서,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라고 얘기한다. 

 

추천 이유

 

'그 놈'을 찾는 목적이 확실한 오현재와 '그 놈'을 찾는 목적이 애매한 황하영, '누군가'를 찾고 있는 차수영까지. 3명이 얽히고 설키며 연쇄살인마 '그 놈'을 찾는 과정이 꽤 흥미진진하다. 오현재가 무심결에 했던 말들이 나비효과를 일으키며 오현재의 약혼녀, 황하영, 차수영까지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