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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영화 도굴 결말 줄거리 티빙 영화 추천

by GooDsource 202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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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굴 기본정보

 

 

 

개요 범죄 

상영시간 114분

개봉 2020.11.04

네이버 영화 평점 8.48

제작비 100억 원

손익분기점 250만 명

관객수 154만 명

요약 

흙 맛만 봐도 보물을 찾아내는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는 고분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가 만나 환상의 팀플레이를 자랑하며 위험하고도 짜릿한 도굴의 판을 키운다. 그들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본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은 강동구에게 매력적이면서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데!!! 황영사 금동불상, 고구려 고분벽화 그리고 서울 강남 한복판 선릉까지! 팔수록 판이 커지는 도굴의 세계! 급이 다른 삽질이 시작된다!

 

영화 도굴 줄거리와 결말(스포 주의)

 

영화의 처음은 잘생긴 스님으로 변한 강동구(이제훈)가 고려시대 불상을 훔치면서 시작됩니다. 불상을 팔러 골동품점을 가지만 팔지 않고 나옵니다. 

 

대기업 회장 '진상길'은 문화재 보존에 힘쓰는 대외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문화재를 금고에 가득 채워두고 해외에 팔고 있습니다. 이 금고 보안을 위해 '진상길'은 금고를 만든 사람마저 제거해버립니다. 

 

진상길은 큐레이터 윤세희(신혜선)에게 고려시대의 불상을 가져오라 지시합니다. 그렇게 강동구-윤세희-진상길을 엮이기 시작합니다. 윤세희는 강동구에게서 고려시대 불상을 2억을 주고 사게 되고, 강동구는 그 2억을 바로 카지노에서 올인하여 잃게 됩니다. 윤세희는 그런 강동구의 무모한 모습을 보고 같이 일할 것을 제의합니다. 

 

 

윤세희가 첫 번째로 의뢰한 일은 중국 지안에 있는 '고구려 벽화'를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일을 위해 존스 박사(조우진)를 캐스팅하고, 중국 지안으로 떠납니다. 벽화를 가지고 온 강동구는 진상길 회장을 만나게 되고, 그의 손목에서 흉터를 발견하게 됩니다. 

 

강동구는 어릴 적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아버지와 도굴을 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굴 입구가 너무 좁아 강동구 혼자 들어가 물건을 가지고 나왔는데 그의 아버지는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강동구에게 초코파이를 던져주고는 산채로 묻어버렸습니다. 그 사람 팔에 흉터가 있었고 바로 그 사람이 진상길 회장이었습니다. 

 

강동구는 강남 한복판의 선릉 안에 조선판 엑스칼리버인 '전어도'가 숨겨져 있다는 말을 윤세희에게 흘립니다. 그리고 '진상길'을 만나 어마어마한 금고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됩니다. 진회장은 동구가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을 눈치채고, 목숨을 위협하며 전어도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한편 수상한 움직임의 윤세희. 진상길에게 접근하여 금고열쇠를 복제하고 죽은 줄 알았던 금고 전문가를 만나 진상길의 홍채 정보를 복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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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으로 가는 땅굴을 파기 위해서 땅굴 전문가 삽다리(임원희)까지 캐스팅하게 됩니다. 땅굴에 물이 차 실패인가 싶은 순간 강동구는 선릉보존팀으로 위장하여 들어갑니다. 중장비로 선릉을 파고 관을 끌어냅니다. 드디어 조선판 엑스칼리버를 보게 된 진상길!! 하지만 관 안은 텅 비어있습니다. 강동구는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하며 진상길을 구덩이로 밀어 넣습니다. 그 시각 윤세희는 진상길의 금고를 열어보지만 이쪽도 텅 비어있긴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전어도는 미끼에 불과했습니다. 강동구는 자신과 아버지를 이용했던 진상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모든 일을 꾸몄던 것입니다. 강동구의 팀은 둘로 나눠 한쪽은 선릉으로 가는 길을 만들고, 한쪽은 진상길 회장의 금고로 이어지는 땅굴을 팠던 것입니다. 그리고 진상길이 전어도에 눈이 먼 동안, 금고의 보물을 빼돌렸습니다. 강동구는 거기다가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진상길을 땅굴에 가두고 흙을 덮으면서 복수를 완성합니다. 

 

복수에 성공한 강동구는 빼돌린 유물을 문화재청에 돌려주고 금고에 있던 현금을 팀원들과 나눠 가집니다. 강동구는 윤세희가 진상길을 내부 고발한 것으로 꾸미며 윤세희를 영웅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윤세희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에는 일본이 가져간 우리나라 문화재를 찾으러 가자며 제안을 합니다.  

 

영화 도굴 후기

 

이제훈, 신혜선, 조우진, 임원희. 쟁쟁한 배우들 덕에 연기 구멍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서울 한복판에 있는 무덤을 파헤친다는 설정도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어디서 본 듯한 장면의 연속과 재미를 위해서 투입된 캐릭터의 설정들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가볍고 재밌는 킬링타임 영화로는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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