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 사건 요약 및 근황, 사형선고

 

 

유영철 사건 개요

 

 

유영철은 역대 최악의 살인마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20명을 살해했습니다. 주로 성노동자와 부유층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렀으며, 피해자 중 3명을 불태우고 최소 11명의 사체를 훼손했습니다. 또한 이들 중 4명의 간을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영철은 여성과 부자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와 적개심으로 계획적인 범죄를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유영철은 어린 시절 가난한 경제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고, 성노동자인 여자 친구가 유영철이 범죄자인 것을 알고 자신을 버렸다는 것에 매우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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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철의 사건들

 

유영철은 1970년 4월 18일 고창군에서 태어나 18세부터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8년 처음으로 절도로 유죄판결을 받았으며 1992년 여자친구와 결혼 한 직후 절도 혐의로 또다시 8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1994년 자녀를 낳은 후 범죄와 멀어진 듯 보였으나 1998년 강도, 위조, 신분 도용 혐의로 유죄를 받았습니다. 이후 2000년에는 강간으로 사건이 확대되었습니다. 즉 2003년 살인 전 이미 유영철은 감옥에서 7년 이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영철은 2000년 감옥에서 이미 이혼을 당했습니다. 사회로 복귀한 뒤 부유층에 대한 분노가 정점에 달했고, 출소한지 13일 만에 첫 희생자를 만들었습니다. 2003년 9월부터 11월까지 부유층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렀으며, 자신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강도 살인 사건처럼 보이기 위해 위장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돈이 그대로 남아있어 수사관들은 더욱더 혼란에 빠졌습니다. 수사가 본격화되자 유영철은 범죄대상을 도우미로 전환하였습니다. 

 

2004년 3월부터는 자신의 오피스텔로 성노동자들을 불러 범죄를 저질렀으며, 신원을 감추기 위해 사체를 훼손하였습니다. 경찰은 유영철을 검거한 뒤 봉원사 뒷산에서 시신 11구를 수습했습니다. 

 

유영철이 성노동자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포주들은 처음에 단순한 가출이라 생각하고 경찰에 실종신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영철이 피해자 전화를 이용하여 새로운 범죄대상을 찾았고,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포주가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유영철은 체포 되었습니다. 구금 중 유영철은 간질 증세를 보이는 척하여 경찰에서 한 차례 탈출하였고, 다음날 다시 체포되었습니다. 

 

유영철 사형 판결

 

서울중앙지법은 "20명에 달하는 살인은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며 매우 중대한 범죄"라며 "유족과 사회 전체가 당한 엄청난 고통을 감안할 때 유 씨에게 사형은 불가피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영철은 현재 사형이 구형되어 있으나 1997년 이후 사형은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유영철이 체포되기 전에는 사형이 폐지될 것으로 보였지만, 체포된 이후 사형에 대한 지지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현재 51세인 유영철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습니다. 

 

유영철의 사건내용을 다룬 영화로 추격자가 있으며, 최근 넷플릭스에서 '레인코트 킬러: 유영철을 추격하다'를 다큐멘터리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하였습니다. 

 

레인코트 킬러 유영철을 추격하다 넷플릭스 다큐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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