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전기차 쌍용 EVX 출시일 디자인 보조금 살펴보기

쌍용 토레스가 2022년 7월 출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토레스 전기차가 2023년 9월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전기 픽업트럭까지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픽업트럭은 2024년 상반기가 출시일이라고 합니다. 토레스 전기차의 이름은 토레스 이브이엑스(EVX)라고 하며, 디자인은 이미 공개되었습니다. 

 

 

 

토레스 전기차 외부 디자인

 

차량 외관은 기존 토레스 스타일과 유사합니다. 다만 차량 전면부에 수평으로 도트 디자인의 LED 주간주행등이 들어가, 전기차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전면부의 토잉 커버는 태극기의 건, 곤, 감, 리 중 해와 달을 상징하는 '리'(6개짜리 점모양)를 형상화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한국 대표 전기 SUV임을 확연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토레스 전기차 내부 디자인

 

실내 디자인은 '슬림 앤 와이드'가 메인 테마입니다. 토레스가 터치리스 스크린을 선보였다면, 토레스 전기차에서는 디지털 클러스트와 내비를 연결한 전면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가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넉넉한 적재공간으로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중형급 전기 SUV로 캠핑, 차박 등 레저활동에서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레스 전기차 배터리 성능

 

토레스 전기차의 배터리리는 중국의 비야디(BYD)제품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정보는 3월 30일에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실제 토레스 전기차 실물과 함께 공개된다고 합니다. 

 

BYD는 2021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세계 4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삼성과 SK를 앞선 수준이며, 점유율 1위는 중국의 CATL입니다. BYD 배터리의 특징은 리튬인산철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효율은 조금 떨어지지만 가격적으로 큰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LG나 SK에서 개발중인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 입니다. 

 

토레스 전기차 배터리는 71.7Kwh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주행거리는 최소 320km~400km로 예상됩니다. 비교로 아이오닉5는 77.4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475km의 주행거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토레스 전기차는 용량은 적지만 가격은 합리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토레스 전기차 사전예약

 

쌍용에서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토레스 전기차 EVX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가격은 사전계약 당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기차인 만큼 보조금 지급과 차량 수급등을 고려하여 사전계약 물량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내연기관 모델인 토레스는 사전계약에서 첫날 1만 2000대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토레스 전기차 보조금

 

토레스에서는 2024년에 픽업트럭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SUV와 디자인은 비슷하고, 트렁크 공간이 오픈형 적재함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레스 전기차 픽업트럭의 경우 화물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토레스 전기차, 픽업트럭의 보조금은 얼마나 될까요? 현재 일반 전기 승용차의 경우 최대 68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전기화물차의 경우 최대 1400만원, 냉동탑차라면 최대 1840만원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법은 거주하시는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 구매계약을 한 후 '전기차 구매 지원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그 후 지자체에서 검토하여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기간은 최대 14일이내 입니다.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의무보유기간이 2년입니다. 2년이 지나야 재구매가 가능하며, 중고전기차라면 매수가 가능합니다. 내가 구매하려는 차량의 정확한 보조금을 알고 싶다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