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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 모음

소뇌위축증 증상 수명 치료 어지럼증 이유

by GooDsource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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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뇌위축증은 척수소뇌변성증이라고도 불립니다. 애니메이션 1리터의 눈물의 주인공이 소뇌위축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기도 했습니다. 소뇌위축증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뇌 세포가 위축되어 처음에는 잘 걷지 못하다가 나중에는 말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고, 결국은 전신마비로 사망하게 됩니다.

 

소뇌위축증이 있는 뇌의 그림

 

소뇌 위축증 증상

 

소뇌위축증은 신경퇴행성 질병 중 하나로 대표적인 증상은 운동실조(자신의 의지대로 몸을 움직이는 것이 어려움), 구음장애(말하는 것이 어려움)가 있습니다. 초기증상으로는 어지러움과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합니다. 마치 술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며 걷게 되고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어집니다. 

 

최근 배우 전종서가 소뇌위축증을 앓던 아버리를 잃었고, 우리나라 13대 대통령이 노태우 대통령이 이 별을 앓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태우 대통령은 2002년 전립선 암 수술을 받았고, 2008년 소뇌위축증 판정을 받고 10년 가까이 병원입원과 퇴원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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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뇌위축증 원인

 

소뇌위축증은 특별한 원인이 없습니다. 갑자기 어느날 부터 소뇌에 퇴행성 변화가 오는 것입니다. 소뇌는 우리 몸의 균형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몸이 움직일 때는 물론이고, 안정적으로 가만히 있을 때에도 균형을 잡습니다. 따라서 소뇌가 위축되면 비틀거리는 걸음이 보이고 앉아있어도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선천적인 소뇌위축증은 경우 대부분 유전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략 30세 전후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6세에 발병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성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가족은 발병하지 않고, 환자에게서만 유전적 이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선천적 소뇌위축증은 대사장애나 소뇌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여 발병하기도 합니다. 

 

후천적인 원인에 의한 소뇌위축증은 뇌졸중으로 인한 것입니다. 갑자기 소뇌에서 출혈이 발생하거나 외상, 종양, 감염성 질환으로 소뇌위축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원인을 제거하거나 경과를 관찰하여 적절한 치료를 해준다면 증상이 완화될 수도 있습니다. 

 

 

소뇌위축증 수명과 치료 

 

평균수명은 대략 15년 정도로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까지라고 합니다. 소뇌위축증의 말기에는 주로 전신마비를 경험하게 되는데, 전신마비로 사망한다기보다는 전신마비에서 오는 폐렴, 욕창과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또한  소뇌위축증을 앓게되면 균형감각이 무너지면서 낙상을 경험하는 일이 많아지게 됩니다. 낙상 후에 골절을 입게 되어 최악의 경우 걷지 못하게 된다면 증상이 더 악화되곤 합니다.

 

우리나라 소뇌위축증 환자는 대략 5천 명입니다. 하지만 유전성이다 보니 잠재적인 가족까지 합치면 대략 1만 명 정도가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치료약은 전무한 상태이나 백혈병 치료제인 타시그나가 일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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