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센다는 당뇨를 위해 개발되었지만, 부작용으로 살이 빠지는 효과를 알게 된 후 다이어트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삭센다 주사는 식욕 감퇴에 도움을 줘서 살이 빠진다고 합니다. 삭센다 주사를 맞은 지 2주, 얼마나 빠졌을까요?
삭센다 주사 가격
지방에 살고 있다보니 근처에 있는 병원에서는 삭센다 관련하여 진료를 보지 않았습니다. 그럼 차를 타고 30분 이상 대학병원까지 가서 약을 타와야 합니다. 가격은 8~10만 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새 비대면 진료 어플이 발달한 만큼 어플을 사용하여 삭센다 처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 따라 삭센다 진료비는 1펜당 10,000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으며, 약국에서 삭센다 값으로 80,000원 정도를 더 지불해야 합니다. 거기다 알코올 솜과 주삿바늘은 따로 구입해야 합니다. 저는 알코올솜 100개와 주사바늘 100개를 22,000원에 구입했습니다.
그럼 총 한달에 얼마 정도의 비용이 들까요? 삭센다 주사는 처음에는 0.6㎎으로 시작해서 1주일 뒤 1.2㎎, 그 다음 주 1.8㎎로 해서 다음으로 2.4㎎, 최종적으로 3.0㎎을 맞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펜 하나당 18㎎이 들어있습니다.
비대면 진료를 받을 때 물어보니 보통 0.6㎎으로 2~3주 맞아도 되고 효과가 없을 때 늘려도 된다고 했습니다. 보통 2펜으로 1달 반 정도를 쓴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맞을 경우 계속 양을 늘리니 비용이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적으로 제가 한달반을 예상하고 지불한 것은 펜 2개와 알코올 솜 100개, 주사바늘 100개입니다.
펜 2개 진료비(병원에 지불): 10,000원 * 2개 = 20,000원(이벤트로 5,000원 쿠폰 사용), 최종적으로 15,000원
펜 2개 값(약국에 지불): 80,000원 * 2개 = 160,000원
알코올 솜 + 주사 : 22,000원
총 197,000원이 사용되었습니다.
삭센다 주사 얼마나 빠졌을까?
현재 상태가 중등도 비만이다 보니 살이 나름 잘 빠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2주 정도 되었는데 3키로 정도가 감량되었습니다. 주위에서도 턱이 나타났다느니 등에 살이 줄어든 게 보인다는 반응이 보입니다.
삭센다 주사 부작용으로 설사나 구토 같은게 있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맞은 첫날은 식욕이 감퇴되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서 '이번에도 망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2일 차부터 되지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줄어들었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조금만 먹고 시간이 지나도 배고프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계속 배가 부르고 심지어 더부룩하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식사를 할 땐 뭔가를 더 오래 씹게 되고 식사량이 줄어든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하지만 2주 정도가 지나고 나니 이러한 효과가 줄어든 거 같아서 현재는 1.2㎎으로 늘린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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