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싸늘해진 날씨입니다. 이맘때쯤 되면 코가 답답해지고 목이 간질간질해지곤 하는데요. 환절기만 되면 목감기를 달고 사는 제가 추천드리는 목감기 빨리 낫는 법입니다. 의학적 지식에 기반하기보다는 제가 겪었을 때 효과를 보았던 방법을 모아봤습니다.
목 바깥을 따뜻하게 하자
목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목 외부를 따뜻하게 하는 방법과 목 안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목 외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은 목티를 입거나 목도리, 손수건을 두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한 가지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바로 '온감테라피' 입니다.
한 박스에 5개 정도가 있고 목에 두르면 따뜻한 기운이 4시간 정도 지속됩니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싸한 느낌이 들 때 해주면 온몸이 따뜻해지면서 한결 낫습니다.
목 안을 따뜻하게 하자
두번째로 목안을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뭐니 뭐니 해도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감기에 좋은 차로 추천드리는 것은 생강차, 페퍼민트 차입니다. 생강차 같은 경우 생강편을 썰어서 설탕에 담근 후 먹는 것이 좋지만, 그렇게 하면 손이 너무 많이 갑니다. 그냥 시중에 있는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굳이 추천드리자면 저는 '도밍고 꿀생강차'를 추천드립니다.
2021.10.08 - 도밍고 꿀홍차 밀크티 냉침 + 꿀생강, 꿀페퍼민트 후기
티백 형태라 버리기도 쉽고 목에 좋은 꿀이 함유되어 있어서 맛으로나 효능으로나 좋습니다.
페퍼민트 차도 좋습니다. 목이 싸한 느낌이 나면서 상쾌한 기분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민트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라 민트 초코를 싫어하신다면 그냥 생강차를 드시는 것이 좋겠네요. 아니면 도라지, 배, 대추와 같은 음식들도 목감기에 좋은 차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목소리가 안나오고 침 삼키는 것도 너무 괴롭다면??
정말 최악의 상황입니다. 특히나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직업군에서 이런 상황이라면 난감합니다. 그럴 때 저는 긴급처방으로 '호올스'를 입안에 때려넣습니다. 계속 달다는 게 좀 문제이긴 하지만, 먹는 동안에는 좀 살 것 같다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도 목소리가 안나오고 침을 삼키는 것도 힘든 정도라면 몸에 열이 나고 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열인 사람은 동네의원에 가면 거부당할 수도 있으니 주위에 선별진료소가 없는지 한번 확인해보시고 선별진료소로 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의심되는 사람만 가는 것이 아니고, 고열이나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이 진료도 보고 그에 맞는 주사나 약도 처방해주는 곳입니다.
https://www.mohw.go.kr/react/popup_200128_3.html
목감기 예방법은?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아프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건조해지는 계절이 오면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습도가 낮은 경우 가습기가 필수입니다. 자주 목에 염증이 생긴다면 목으로 가글을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목에 목도리나 손수건을 두르는 것은 필수입니다. 너무 유난 아니냐고요?? 한순간의 '자만'이 일주일 동안 나에게 '괴로움'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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