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7억 빚 박미선이 생활비 충당

 

11일 '돌싱포맨'에 결혼 29년차 이봉원과 17년차 박준형이 출연하여 돌싱글즈들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중 이봉원은 사채로 인해 빚이 7억원이 있었단 사실을 밝히며 현재는 다 갚은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특히 이상민은 7번의 사업실패에 7억의 빚까지 있었는데 어떻게 이혼을 당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방송해서 돈을 다시 벌면 된다는 생각에 당당하게 대응했다는 것이 이봉원의 대답이었습니다. 특히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긍정의 아이콘처럼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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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의 빚은 어떻게 갚았는지 묻자 10년간 방송하고 행사해서 다 갚았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생활비는 줄 수 없어서 박미선이 모두 충당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도 이 부분에 대해 굉장히 미안해 했습니다. 

 

현재 주말부부 3년차라는 이봉원-박미선 부부는 주말부부후 서로 얼굴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봉원은 처음에는 애정으로 결혼을 하지만 살다보면 애가 생기고 결국 남는 것은 정이라고 말하며 같이 못하는 이유는 정이 떨어졌을 때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